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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블루콘 스피드’ 출시…공기 단축·공사비 절감

동절기 골조공사서 공사비 약 3% 절감 기대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10-14 14:06

▲ 블루콘 스피드 관련 이미지.ⓒ삼표산업

삼표그룹 레미콘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루콘 스피드는 빠른 탈형 등으로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각별한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동절기에 공기 단축, 안전성 확보, 비용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삼표산업이 새롭게 선보인 블루콘 스피드는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단기간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하다.

실제로 블루콘 스피드 성능을 측정한 결과 대기온도 10도에서 사용했을 때 15시간 후 압축강도 5MPa(메가파스칼)가 구현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골조 공사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절기 아파트 1개 층 골조 공사를 마치는 데는 8~9일 정도 소요된다. 블루콘 스피드는 강도 발현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아파트 1개층 골조 공사소요 기간을 이보다 1~2일 줄일 수 있다.

겨울철 공사기간을 단축시킨 만큼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다. 겨울철에는 갈탄을 피우거나 열풍기를 사용해 콘크리트 굳히기 작업을 한다.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질식 등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양생시간 단축은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비용 절감 효과 또한 기대된다. 공사기간이 단축되면 콘크리트를 얼지 않게 하기 위한 적정 온도 유지에 드는 열풍기 렌트비, 유류비, 노무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덕분에 동절기 골조공사에 드는 비용이 약 3%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블루콘 스피드는 2015년부터 약 3년동안 연구·개발한 조강 콘크리트로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건설업체에 1만㎥ 이상 납품됐다"며 "삼표산업은 앞으로도 국내 건설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