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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성큼…겨울철 안전운전 ‘꿀팁’은?

  • 송고 2018.10.15 15:31 | 수정 2018.10.15 15:27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한국타이어, 겨울 안전운전 요령 제시

겨울용 타이어 차량 장착 모습 ⓒ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차량 장착 모습 ⓒ 한국타이어

일교차가 큰 날씨 속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올해 11월7일)이 성큼 다가오면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면서 사고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타이어 중심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을 운영 중인 한국타이어는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을 위한 요령을 공개했다.

◆ 급가속·급제동 금물…타이어 공기압 수시 체크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일반 노면보다 4~8배나 더 미끄럽기 때문에 급가속 및 급제동은 기본적으로 금물이다. 여기에 바퀴자국이 있는 눈길에서는 핸들을 놓치지 않도록 꽉 쥐어야 하고, 언덕길에서는 미리 저속으로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좋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 사용이 요구된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낮춰서 주행하는 것은 곤란하다. 트레드 마모 한계선(트레드 깊이 1.6mm)이 넘은 타이어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교환을 하거나 눈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수축 현상으로 인해 더욱 빨리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조정해야 한다.

◆ 겨울철 노면 상태에 적합 겨울용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눈길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은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겨울 맞춤형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겨울용 타이어는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했다. 빙판길 테스트(시속 20km에서 제동)에서도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 대비 약 14% 가량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했다.

◆ 겨울용 타이어, 두 바퀴 교체는 안 된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 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이 경우 겨울용 타이어 장착으로 앞바퀴 접지력은 증가되는 반면 뒷바퀴의 접지력은 낮은 상태가 돼 급격한 코너링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노우체인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체인만 믿고 굽이친 도로를 돌아가다가 차량 뒤쪽이 도는 경우와 비슷하다. 이에 따라 겨울용 타이어는 2바퀴만 교체하는 것보다는 4바퀴 모두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국타이어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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