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9℃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6,000,000 757,000(-0.78%)
ETH 4,650,000 0(0%)
XRP 795.2 17.6(-2.17%)
BCH 731,500 24,200(-3.2%)
EOS 1,217 20(-1.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KT,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1위

  • 송고 2018.10.15 14:38 | 수정 2018.10.15 14:3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지속가능경영 우수 모델 평가

IT정보격차 해소, 스마트 에너지 구현 노력도 인정

KT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DGB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를 경제·사회·환경 영역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분석한 지표다.

국가별로 경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 국에 위치한 유엔 기관에서 SDGs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한국은 유엔지원SDGs한국협회에서 평가를 주관한다.

평가기준은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45개 지표로 구성되며 각 지표는 빈곤해결, 양성평등, 환경보호, 일자리창출, 노사문화, 국제이슈 공동참여 등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0개의 국내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중 KT가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T 외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 CJ, 현대엔지니어링, 부강테크가 공동 1위로 평가됐으며 이중 2016년 SDGBI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1위로 평가 받은 기업은 KT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다.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지난 7년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또 참여 기업별 사업 특성에 맞춘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이 '환경, 경제, 사회, 제도' 4개 평가 분야에 포괄적으로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T 재능기부 전담 부서인 IT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훈 유엔지원SDGs한국협회 사무대표는 "KT의 노사상생 문화와 UCC는 UN과 국제사회에 모범적인 노사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1위 선정에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7:02

96,000,000

▼ 757,000 (0.78%)

빗썸

04.24 07:02

95,907,000

▼ 685,000 (0.71%)

코빗

04.24 07:02

95,928,000

▼ 618,000 (0.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