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 기저귀 교체로 아기 발진 예방에 도움
유한킴벌리가 모닛X하기스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의 협업으로 ‘하기스 IoT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유한킴벌리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아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 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등,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 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대변과 소변을 정확하게 구분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돕고,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니터링 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해 육아에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수유등 가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기저귀는 소비자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보다 높은 IT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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