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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나다 몬트리올 7번째 AI센터 문 연다

  • 송고 2018.10.17 08:39 | 수정 2018.10.17 08:5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스마트폰·가전 등에 적용할 AI 상용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7번째 글로벌 AI(인공지능) 센터 문을 연다.ⓒ삼성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7번째 글로벌 AI(인공지능) 센터 문을 연다.ⓒ삼성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7번째 글로벌 AI(인공지능) 센터 문을 연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안으로 몬트리올에 AI 센터를 개소한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최근 6번째 뉴욕 글로벌 AI 연구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이번 7번째 캐나다 AI 센터는 토론토에 이어 두 번째다.

몬트리올 AI 센터는 삼성리서치(SR) 소속 AI 전문 연구소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몬트리올에 세운 종합기술원 산하 AI랩과는 다른 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문을 여는 몬트리올 AI센터는 수십 명의 인원이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에 적용할 상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한국 AI 총괄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에 1000여명의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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