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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1년 평가 '난놈'

  • 송고 2018.10.17 14:58 | 수정 2018.10.18 08:0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창고형 할인매장 '홈플러스 스페셜' 10개 개척

홈플러스 변화가 실적으로 반증될지는 '미지수'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사진=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사진=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내부에서는 '주부의 마음'으로 포용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마디로 '난놈'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외부에서는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취임 1년을 맞은 임 대표가 호평을 받는 부분은 '임일순표 혁신'이다. 임 대표는 지난 3월 27일 가진 사업전략 간담회에서 회사 전 분야에 걸쳐 '직원빼고 다 바꾼다'는 파격적인 실험을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임 대표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과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 등을 대표적인 혁신 매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업계 최초 신선식품 A/S 제도 도입과 일부 점포에서는 '온라인 집중센터'와 리빙 SPA브랜드 '모던하우스'까지 접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21년 만의 첫 BI 교체 의사도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된 점포는 지난 7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현재 10개다. 오는 18일에는 분당오리점을 포함해 내년 2월까지 10개 매장을 추가로 전환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스페셜 매출은 평균 40%, 객단가(고객들이 한번 쇼핑시 구매하는 금액)도 30% 신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임 대표는 주부로써 경험을 십분 활용해 지난 추석 정육 매출을 신장시켰다. 통상 명절 대표 메뉴로 등장하는 불고기 대신 수입 소고기 상품을 확대해 매출 신장으로 연결시켰다. 실제 지난달 20~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홈플러스의 수입육 매출은 전년 추석과 비교해 200% 가량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 대표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 실적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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