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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렌탈업계 1위 코웨이 추격전 시작

  • 송고 2018.10.17 15:20 | 수정 2018.10.17 15:1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렌탈사업 확장 위해 청정 생활가전브랜드 인스퓨어 런칭

렌탈사업 본격화 "200만 계정 돌파 후 업계 1위 달성 목표"

인스퓨어 미디어데이 전시장ⓒ쿠쿠

인스퓨어 미디어데이 전시장ⓒ쿠쿠

쿠쿠홈시스가 청정 생활가전브랜드 인스퓨어를 출시하면서 공격적으로 렌탈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쿠쿠는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1위인 코웨이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천승국 쿠쿠 마케팅팀 부장은 17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빌딩에서 열린 쿠쿠 미디어데이에서 "현재까지 렌탈계정 131만5000개를 달성했으며 단기적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200만계정을 돌파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쿠쿠홈시스는 쿠쿠가 밥솥 외 렌탈가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 분사한 회사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주축으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쿠쿠의 주력사업인 밥솥시장은 서구화된 식문화로 인해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즉석밥이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쿠쿠는 밥솥시장에서는 가전업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밥솥사업을 강화하며 동시에 렌탈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쿠쿠는 청정 생활가전 브랜드인 인스퓨어를 론칭해 공기청정기 등 청정 생활가전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격적으로 계정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렌탈시장에서는 코웨이가 업계 1위로 약 580만 계정을 돌파했으며 SK매직이 143만 계정, 쿠쿠홈시스가 131만계정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쿠쿠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를 추격할 방침이다.

천 부장은 "쿠쿠가 렌탈시장에 뛰어든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단시간에 업계 2,3위권까지 진입할 수 있었다"며 "기술력, 고객 편의성, 환경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인스퓨어를 만든 이유는 공기청정기, 정수기의 전문성을 살려서 쿠쿠만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쿠쿠는 인스퓨어의 첫 번째 제품인 공기청정기 W8200도 공개했다.

W8200은 25.6평형(84.7m²)을 기준으로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은 보다 넓은 공간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프리필터, 기능성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로 구성된 쿠쿠만의 4단계 토털케어 안심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빈틈없이 제거한다.

천 부장은 "W8200은 탑 그릴, 필터 케이스, 원형필터 등이 간편하게 분리돼 사용자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같은 사양의 타사 제품 대비 크기가 작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쿠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노멀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비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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