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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성장률·물가 전망 낮춰

  • 송고 2018.10.18 14:41 | 수정 2018.10.18 14:3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올해·내년 경제성장률 2.7%, 소비자물가 상승률 1.6·1.7%

고용증가율 전망 9만명으로 3개월새 ‘뚝’ “구조조정 영향”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은이 지난 7월 발표했던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18일 ‘2018~19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올해는 0.2%, 내년은 0.1% 낮춘 것이다.

한은 측은 올해 국내경제는 투자조정이 이어지겠으나 수출과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2.7%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고 2019년에는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는 가운데 수출과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근로장려금(EITC) 확대 및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의 일자리·소득지원 정책에 힘입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dhfog 중 IT 제조업을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후 내년에 낮은 증가세를 나타내겠고 건설투자는 신규 착공 부진,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조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올해보다 소폭 둔화되겠으나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비자물갓 상승률은 올해 1.6%에 이어 내년에도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반기 중 1%대 중반 수준에서 점차 높아져 하반기에는 1.7%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 임금 상승세 지속 및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1%대 후반의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초 30만명으로 전망됐던 고용증가율은 10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한은은 올해 취업자수가 9만명, 내년에는 16만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30만명 수준으로 예측됐던 올해 고용상황은 4월 26만명으로 축소된데 이어 7월에는 18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3개월 만에 한은의 고용증가율 전망은 다시 절반으로 급감했다.

한은은 자료를 통해 “고용상황은 정부의 일자리·소득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점차 나아지겠으나 일부 업종의 업황부진,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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