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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8.65달러…세계 석유수요 성장 둔화

  • 송고 2018.10.19 10:09 | 수정 2018.10.19 10:0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IMF, 2018·2019 세계경제성장률 전월比 0.2%p↓

미 주식시장 재차 폭락…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 원유 재고 증가 영향 지속, 세계 석유수요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재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68.6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79.29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배럴당 0.76달러 하락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80달러 하락한 78.43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하락에는 미 원유 재고 증가 영향 지속, 세계 석유수요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작용했다.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과 미 달러화 강세 등도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50만배럴 증가한 4억1600만배럴을 기록했다. 9월 둘째주 3억9400만배럴 이후 4주 연속 약 2200만배럴이 증가한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무역분쟁 등을 반영해 2018, 2019 세계경제성장률을 전월 전망 대비 0.2%p 하향 조정한 3.7%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2018년 세계 석유수요 성장을 하루평균 128만배럴, 하루평균 154만배럴로 전망했다. 전월 전망 대비 각각 하루평균 11만배럴, 하루평균 8만배럴 하향 조정한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전망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이 우려 등으로 재차 폭락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지수는 각각 1.27%, 2.06%, 1.44%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하며 95.9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과 사우디간의 긴장 지속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쇼기 암살의혹과 관련해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사우디를 방문했고, 미 재무장관 므누신은 23일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투자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며 미국과 사우디 간의 긴장 우려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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