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000,000 345,000(0.37%)
ETH 4,537,000 22,000(0.49%)
XRP 739.1 2(-0.27%)
BCH 717,400 5,400(0.76%)
EOS 1,151 38(3.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법인분리 강행한 한국지엠, 청라 '주행시험장'에 불똥 튀나

  • 송고 2018.10.21 14:28 | 수정 2018.10.21 14:2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박남춘 인천 시장 “노조 등 시민사회 동의 없다면 회수 추진”

한국지엠 청라주행시험장ⓒ네이버

한국지엠 청라주행시험장ⓒ네이버

인천시가 한국지엠의 청라 주행시험장 부지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서 “한국지엠 측에 제공한 주행시험장 부지 회수 등을 법률 검토하도록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애초에 GM코리아가 인천의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하며 부지를 제공했다. 그런데 법인 분리에 많은 분이 걱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법인분리에 대해 GM노조 등 시민사회의 동의가 있지 않다면 부지 회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주행시험장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41만㎡ 규모로 인천시가 2004년 GM대우에 빌려준 땅이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41만㎡ 규모로 조성된 한국GM 주행시험장은 인천시가 2004년 당시 GM대우에 빌려준 땅이다. 30년 무상임대에 20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혜택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19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불참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코리아 테크니컬센터 주식회사’(가칭) 설립 안건을 확정했다.

한국지엠은 신설법인 설립에 대해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신차 개발 확대와 지위 격상 등에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향후 생산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의 포석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불참한데 대해 이번 의결이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4:59

94,000,000

▲ 345,000 (0.37%)

빗썸

04.20 04:59

93,895,000

▲ 465,000 (0.5%)

코빗

04.20 04:59

93,720,000

▲ 220,000 (0.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