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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노지채소 스마트팜 구축

  • 송고 2018.10.22 09:58 | 수정 2018.10.22 09:5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12월까지 전국 5개 지자체 59개 농가를 대상으로 노지채소 스마트팜 구축

기상·토양 정보 활용 최적의 생육상태 관리 및 물 사용량 최대 90% 절감 가능

전북 고창 무장면 농민들이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을 시연하고 있다. ⓒKT

전북 고창 무장면 농민들이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을 시연하고 있다. ⓒKT

KT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2018년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연말까지 전국 59개 농가에 무, 배추, 양파, 고추 등 4대 노지채소를 위한 스마트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지채소는 지붕이나 덮개로 가리지 않은 땅에서 재배하는 이른바 '밭 농사'라고 부르는 작물을 말한다.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은 주로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도입해 왔으나 단위 면적당 설치 비용이 대단히 높고 설치 조건에 맞는 농지 확보도 어려워 제약이 많았다.

반면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해 소규모 농가는 물론 대규모 농지에도 적용 가능하다는게 KT측의 설명이다.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의 장점은 농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기온, 습도, 풍향, 풍속, 일사, 강우 등의 기상정보와 지온, 지습, 염농도(EC) 등의 토양정보 등 재배환경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이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해준다는 점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은 "이번 사업은 KT 스마트팜과 ICT 기술을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에서 노지채소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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