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영업익 45% 급감…코발트 등 가격 급락 영향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5% 감소했다.
코스모신소재의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하락한 이유는 코발트 등 양극활물질소재 국제시세가 지난 7~8월 단기에 급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실제 양국활물질 생산량에는 변동이 없고, 소재 가격은 9월부터 하락을 멈추고 약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찾아 4분기부터 실적은 정상화될 전망이다. 기능성필름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외부적인 코발트 등 양극활물질소재 국제 시세 영향으로 분기 최고 실적 달성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현재 양극활물질소재 국제 시세가 안정세를 다시 찾고 있고 우리의 양극활물질 생산량도 꾸준해 4분기 분기 실적을 다시 경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