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6℃
코스피 2,746.23 0.41(0.01%)
코스닥 912.61 2.56(0.28%)
USD$ 1348.8 -2.2
EUR€ 1454.5 -3.0
JPY¥ 891.3 -1.2
CNY¥ 185.7 -0.3
BTC 100,830,000 829,000(0.83%)
ETH 5,094,000 49,000(0.97%)
XRP 889.4 9(1.02%)
BCH 817,900 39,700(5.1%)
EOS 1,570 56(3.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지역균형발전 외면하는 기업은행, 중기지원 수도권 '집중'

  • 송고 2018.10.22 16:21 | 수정 2018.10.22 16:17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최근 5년간 수도권에만 426조원 가량 지원

지원업체 수도권 80만개·비수도권 42만개

질의하는 제윤경 의원ⓒ제윤경 의원실

질의하는 제윤경 의원ⓒ제윤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정무위)이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밝혔다.

이를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중소기업에 지원된 여신금액은 총 667조에 달하고 그중 수도권에 약 426조(64%) 가량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광역 시도별 지원규모는 경기도가 241조원으로 가장 컸고, 서울시 114조원, 인천광역시 62.9조원, 경상남도 46.8조원, 부산광역시 41.7조원 충청남도 28.9조원, 경상북도 25.9조원, 대구광역시 25.3조원, 충청북도 15.7조원, 광주광역시 13.4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경기도와 가장 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제주(2.3조원)는 104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5년간 여신을 지원받은 중소기업 수는 총 122만개로 그 중 수도권에 80만개(65.7%) 기업이 집중돼 있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는 42만개(34.3%) 기업이 분산돼 있었다. 16개 광역 시도별 지원받은 중소기업 수는 경기도가 41.6만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29.4만개, 인천광역시 9.4만개, 부산광역시 7.1만개, 경상남도 6.6만개 순이였다.

제윤경 의원은 "현재 중소기업은행의 자금지원이 수도권 편중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증거"라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비율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23 0.41(0.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0:38

100,830,000

▲ 829,000 (0.83%)

빗썸

03.29 10:38

100,746,000

▲ 875,000 (0.88%)

코빗

03.29 10:38

100,803,000

▲ 790,000 (0.7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