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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경쟁입찰' 실시

  • 송고 2018.10.22 17:28 | 수정 2018.10.22 17:2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역대 최고 입찰용량 350MW 기록…포스코에너지 등 공급의무자 8곳 참가

100kW 미만 소규모 사업자 우선 선정…이번 선정용량의 50% 이상

한국에너지공단 전경[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전경[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2018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22일 발표했다.

공단은 공급의무자의 선정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가 간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는 공고·접수 및 평가 등을 통해 연 2회 실시한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역대 최고 입찰용량인 총 350MW를 선정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8개의 공급의무자가 참가했다.

공단은 "포스코에너지 60MW,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각 50MW, 한국남동발전이 30MW, 씨지앤율촌전력이 10MW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의 합산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계약 시 사업자는 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정되는 고정형 계약 중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선정용량의 50% 이상은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로 우선 선정했다. 또한 태양광과 연계하는 전력저장장치(ESS) 설비도 입찰 참여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자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ESS 등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과 투자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설비용량에 따른 접수기간을 확인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입찰참여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설비용량 100kW미만은 10월 31일~11월 2일, 100kW이상 1MW미만인 경우 11월5일~6일, 1MW초과는 11월 7일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결과는 12월 14일에 발표한다. 공단은 2019년 1월 중 공급의무자와 20년간의 공급인증서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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