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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8] 임한택 “한국지엠 또 쪼갤 계획 제보받아” 사측 “사실무근”

  • 송고 2018.10.22 18:16 | 수정 2018.10.22 18:12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추가 신설” vs “아·태 지역본부 설립 오해한듯”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위원장 ⓒEBN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위원장 ⓒEBN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 논란과 관련해 22일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위원장은 사측이 추가적으로 법인을 쪼개려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2019년 1월 1일부로 사측이 구매 부서를 나눠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법인을 신설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공개 발언했다.

그는 해당 발언 이후 국감장 밖에서 만난 자리에서도 “글로벌비지니스서비스 법인을 신설해 이후 구매부서에 계신 분들이 (이쪽으로) 간다는 내용이 오늘 임원회의에서 나왔다고 한다”며 “구매동에 3~400명이 있는데 또 쪼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신설법인의 추가 설립 계획은 없다”며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GM 간 MOU에 따라) GM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는 게 있는데 (노조가) 이 부분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법인분리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총파업을 결의했으나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의 행정 지도 결정으로 파업권 확보에 실패하게 됐다.

중노위는 “한국지엠 법인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한국지엠은 노동쟁의 상태가 아니라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행정 지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임 노조위원장은 “노조 간부들과 회의를 해서 오늘내일 중으로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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