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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 7222대 등 6만5천대 추가 리콜…총 17만여대

  • 송고 2018.10.23 07:00 | 수정 2018.10.23 08:1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2011년 5월~2017년 5월 생산된 BMW와 MINI 디젤 차량 대상

BMW그룹, 추가 사례를 확인 정부에 보고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이 8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근 잇따라 일어난 BMW 차량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화재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이 8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근 잇따라 일어난 BMW 차량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화재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화재 발생 위험으로 10만6000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가 6만5000여대에 대한 추가 리콜에 나선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현재 진행중인 디젤 차종에 대한 EGR 모듈 관련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와 MINI 디젤 차량 6만5000여대가 추가 리콜 대상이며 모델별 생산기간은 각각 다르다.

이번 리콜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10만6000여대 차량에 대한 리콜과 더불어 자발적으로 추가하는 것으로서 리콜 사유는 기존과 동일한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해 드문 경우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추가 리콜 대상 차종이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기존 리콜 대상 차종에 비해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적이고 선제적인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BMW 그룹의 핵심 경영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고객에게는 정부 당국에서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현재 BMW와 MINI 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젤 차량들은 EGR 쿨러와 관련된 잠재적인 문제가 없어 리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BMW그룹이 한국에서 리콜이 시행된 이후 상황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 기존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서 추가적인 개별 사례를 확인하게 돼 정부 당국에 보고하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콜 대상 여부 또는 문의사항은 BMW 및 MINI 홈페이지, 전국 84개 공식 서비스센터(BMW 60개/MINI 24), 리콜 전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일부 디젤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지난 7월말 자발적 리콜 발표 이후 현재 본격적인 리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8월 20일부터 BMW 차량 약 10만60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자정기준 총 5만9900여대(전체의 56%)가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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