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25.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4.5 -8.5
EUR€ 1467.8 -8.0
JPY¥ 890.9 -5.0
CNY¥ 189.6 -1.4
BTC 90,300,000 4,357,000(-4.6%)
ETH 4,389,000 203,000(-4.42%)
XRP 722.2 24.2(-3.24%)
BCH 694,900 14,500(-2.04%)
EOS 1,067 51(-4.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상승, WTI 69.17달러…사우디 조사 결과 반발

  • 송고 2018.10.23 10:37 | 수정 2018.10.23 10:3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감산참여국의 증산 목표 미달성…공급차질 우려

사우디, 원유 생산량 증가 예정…30만 b/d ↑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지끄 피살사건 발표에 국제사회가 반발하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 상승한 69.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 가격도 전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 상승하며 79.83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0달러 상승한 78.78달러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말 카슈지끄 피살사건의 국제 사회 반발, 감산 참여국들의 증산목표 미달 등은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가 우발적 다툼으로 인한 과실치사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엔 등 국제사회가 반발한 것이다. 이에 다수의 미 의회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사우디 제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감산참여국들이 이란, 베네수엘라 등 공급차질 물량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6월에 합의했던 증산 목표를 아직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동감산기술위원회(JTC)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콩고를 제외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9월 생산량이 지난 5월 대비 하루평균 42만8000배럴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사우디의 원유 정치적 도구화 배제 시사 및 증산계획과 미 달러화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1973년 석유파동 때처럼 원유를 정치적인 도구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하루평균 1070만 배럴인 원유 생산량을 빠른 시일 내에 하루평균 30만 배럴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31% 상승한 96.31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17:17

90,300,000

▼ 4,357,000 (4.6%)

빗썸

04.18 17:17

90,072,000

▼ 4,358,000 (4.62%)

코빗

04.18 17:17

90,122,000

▼ 4,291,000 (4.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