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9℃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5,930,000 764,000(-0.79%)
ETH 4,643,000 4,000(0.09%)
XRP 800.2 12.8(-1.57%)
BCH 734,100 23,200(-3.06%)
EOS 1,218 23(-1.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 5분기 연속 영업익 1조 클럽 달성

  • 송고 2018.10.23 14:02 | 수정 2018.10.23 17:3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중국 감산 효과 등 수혜, 2011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

포스코 대치동 사옥.ⓒEBN

포스코 대치동 사옥.ⓒEBN

포스코가 연결기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중국 철강업 감산에 따른 철강재 가격 인상 및 월드 프리미엄(WP) 판매 확대,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효과 때문이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4107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 순이익1조57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0%, 16.7%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이다. 동시에 5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에서 고른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가 가동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저조했던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주요 국내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그룹 전체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포스코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7조905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1.7% 증가한 1조9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9% 포인트 상승한 13.8%로 4분기 연속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2012년 이후 분기별 기준 최대치이기도 하다.

포스코는 중국 동절기 감산 기조 유지 및 인도·동남아 등 신흥국들의 견조세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재무건전성 확보 및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 목표를 연초 계획 대비 각각 2조9000억원, 1조7000억원 늘어난 64조8000억원과 3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6:26

95,930,000

▼ 764,000 (0.79%)

빗썸

04.24 06:26

95,972,000

▼ 590,000 (0.61%)

코빗

04.24 06:26

95,881,000

▼ 648,000 (0.6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