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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상장은 된다'…공모가 2~3배 뛴 새내기주는 누구?

  • 송고 2018.10.24 00:00 | 수정 2018.10.24 08:3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현대사료·대유·카페24·에코마이스터·SG 공모가 대비 2~3배 점프

국내외 증시 변동성 커지면서 공모주 옥석 구분 뚜렷해지는 양상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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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폭락으로 국내 증시가 냉각된 상황에서도 공모가를 껑충 뛰어오른 새내기주의 흥행이 주목된다. 올 들어 45개의 기업이 상장한 증시에서 4개 기업이 공모가보다 2~3배 가량 높은 주가로 대박을 터트렸다. <하단 표 참조>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 수는 45개(스팩 제외)로 집계됐다. 이중 공모가 대비 현재 주가(19일종가)가 최고폭으로 뛰어오른 종목은 현대사료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상장한 현대사료는 공모가 6600원보다 266% 뛴 2만4200원에 거래되면서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사료는 1983년 설립된 배합사료 생산업체로 양계, 양돈, 오리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대유(168%). 카페24(118%), 에코마이스터(110%)가 공모가보다 현재 2배 가량 높은 주가를 형성했다. 이밖에 SG, 올릭스, 엔지켐생명과학, 에스퓨얼셀, 아시아종묘, 동구바이오제약, 애경산업, 에스에스알, 배럴 등이 공모가 보다 40~80% 가량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20개의 새내기 상장사들이 공모가를 하회했다. 에이피티씨가 가장 큰 폭(40%)으로 떨어졌으며, SV인베스트먼트, 파워넷, 나우아이비캐피탈, 티웨이항공, 디아이티가 3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린드먼아시아, 세종메디칼, 엠코르셋, 지티지웰니스 주가도 공모가 아래를 형성했다.

이처럼 공모주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데에는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공모주 옥석 구분이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보다 증시가 더 얼어붙 상장 일정 자체를 연기하는 기업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조 단위의 상장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기업공개를 계획하는 기업은 20여개로 파악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연말 시장 상황과 수요예측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모가를 산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속에서 전날 국내 증시 2주만에 또 고꾸라지며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장중에는 1차 지지선이라는 2100선도 붕괴됐다. 1년 7개월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55.61포인트) 떨어진 2106.10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4.44% 하락하며 2129를 기록한 이후 연중 최저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피 2100선이 무너진 건 지난해 3월10일(2082.31) 이후 1년7개월여만이다. 코스닥지수는 3.38%(25.15포인트) 하락한 71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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