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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부인 벤츠 파격할인’ 더클래스효성 “진심 송구…재발 방지 최선”

  • 송고 2018.10.23 18:33 | 수정 2018.10.23 18:29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관련 임원 중징계 및 변상 조치

‘출고 前 하자 은폐’ 의혹에도 “사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배우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은 23일 배기영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추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더클래스효성이 변양균 전 실장의 부인 박모씨에게 벤츠 차량을 시중가보다 41.6% 할인된 가격으로 특혜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더클래스효성은 “지난 5월 자체 감사를 통해 (이와 관련된) 임원들을 중징계(정직3개월)하고 해당 임원들이 (제공한) 할인금액에 대해 변상조치도 진행했다”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고객들께서 받으셨을 허탈감과 상실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클래스효성은 차량 출고 전 하자보수를 하고도 이를 일반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신차 가격으로 판매한 의혹에 대해서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은 “지난 4월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팀의 자체 진단을 통해 출고 전 하자수리 사실이 고객에게 제대로 고지되지 않는 잘못을 발견했다”며 “이후 5월에 출고 전 하자수리 기록이 있는 차량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수리사실을 고지하며 사과와 보상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강력하게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운영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중심 경영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 ⓒ데일리안 포토

추혜선 정의당 의원 ⓒ데일리안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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