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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싱가포르 전기차 생산 기지 건립

  • 송고 2018.10.23 20:54 | 수정 2018.10.23 20:4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전기차 연구 개발 위해 다이슨 캠퍼스에 400명 전기차 개발팀 상주

싱가포르 생산 시설 건설 확정…2020년에 완공 예정

ⓒ다이슨

ⓒ다이슨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의 이사회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최첨단 전기차 제조 시설을 싱가포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현지 시각 23일 오전, 다이슨의 CEO 짐 로완 (Jim Rowan)의 사내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 생산 기지 착공 계획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공개했다.

전기차 생산 계획과 관련된 본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다이슨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난 9월 영국 훌라빙턴(Hullavington) 비행장 부지에 2억 파운드 (한화 약 3000억원)를 투자한 연구센터 및 각종 테스트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약 2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다.

로완 CEO는 사내 발표문을 통해 "다이슨의 이사회가 오래도록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마침내 다이슨의 전기차 제조 시설을 싱가포르에 건립하겠다는 결정을 여러분에게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첫 전기차 출시 계획에 맞춰,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다이슨은 싱가포르에서 눈부신 연구 개발 성과를 이뤄왔으며 전 세계를 이어주는 공급망 및 전문 인력 구축이 비교적 용이한 싱가포르의 시장 특성 및 빠른 성장 가능성은 우리가 최첨단 전기차 생산 기지를 건립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비교적 높은 제반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시장이지만 고도의 기술을 탑재한 제품 제조 및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첨단 기술 산업 기지로서의 활용도가 뛰어나기에 다이슨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서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테크놀로지 센터 (Singapore Technology Centre, 2017년 건립)와 첨단 모터 생산 기지 (Advanced Manufacturing Centre)의 다이슨RDD(Research, Design and Development) 팀은 다이슨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로완 CEO는 "싱가포르는 다이슨의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또 하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향후 싱가포르 연구팀의 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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