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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 1위 산토리, 국내시장 직접 진출

  • 송고 2018.10.25 09:23 | 수정 2018.10.25 09:1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법인등록 마치고, 강남에 사무실 마련

저도주시장 공략 계획, 17종 브랜드 판매

ⓒ산토리

ⓒ산토리

일본 위스키시장 1위업체인 산토리가 한국시장에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진출한다. 전체적 위스키시장은 위축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저도주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틈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빔산토리코리아는 최근 법인 등록을 마치고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 주류 판매·영업에 들어갔다.

빔산토리코리아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빔산토리의 한국법인이다. 빔산토리는 일본 산토리홀딩스가 미국의 버번 위스키인 짐빔 브랜드를 보유한 빔을 인수·합병(M&A)해 설립한 회사다.

산토리의 국내 위스키시장 직접 진출은 일본 업체로는 처음이다. 그동안은 수입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가 판매해왔다.

빔산토리는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 산토리의 위스키를 비롯해 짐빔, 메이커스마크 등 기존 빔사의 브랜드까지 총 17종 가량의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빔산토리는 국내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진 제품인 로쿠진과 보드카인 하쿠 등 산토리의 다른 주류 제품과 부커스 등 버번 브랜드도 추가로 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빔산토리는 국내 위스키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도주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것에서 진출 기회를 찾았다.

최근 탄산수와 얼음 등을 섞어 마시는 형태인 하이볼이 유행하면서 저도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미 국내시장에 진출한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등도 잇따라 저도주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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