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직 2019년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생산 계획을 말하기 어렵지만, 비트 그로쓰(bit growth)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해 내년도 투자규모는 올해보다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서 올해는 공급부족 해소 차원에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면 내년에는 수요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분기별로 투자를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메모리 시장은 D램 비트 그로쓰가 20% 증가하고 낸드는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