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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7.33달러…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 송고 2018.10.26 09:53 | 수정 2018.10.26 09:4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사우디, 석유 과잉공급에 따른 우려 표명

쿠싱지역 원유재고, 전주比 약 180만배럴↑

전일 혼조세였던 국제유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 상승한 67.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76.89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는 74.96달러로 전일대비 배럴당 0.54달러 상승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사우디의 재고 감소 필요성 강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연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반등해 석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우지수,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각각 1.6%, 1.8% 상승했다.

사우디가 석유 재고 감소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유가상승을 이끌기도 했다.

사우디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사인 아다브 알 아마(Adeeb al-Aama)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재고 증가와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석유 시장에 과잉공급이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도 국영방송을 통해 "최근 재고 증가로 과잉공급이 우려돼 석유재고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 추정, 미 달러화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젠스케이프(Genscape)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180만 배럴 증가한 3300만 배럴로 추정된다.

미 달러화 인덱스가 상승한 것도 국제유가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전일대비 0.25% 상승해 96.68을 기록했다. 미 달러화 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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