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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Q 영업익 6024억…전년比 23.7%↓

  • 송고 2018.10.26 16:13 | 수정 2018.10.26 16:0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기차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 분기 사상 최대치

정보전자소재부문 성수기 효과로 흑자 전환 성공

LG화학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전지부문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한 34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은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 29.8% 감소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CFO)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위축 등으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전지부문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489억원, 영업이익 5477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7043억원, 영업이익 84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 및 소형전지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847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방 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물량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353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매출 921억원, 영업적자 188억원으로 나타났다.

정호영 사장은 4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여수 NCC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기초 소재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면서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부문의 매출 성장 등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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