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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7.59달러…對이란 제재 임박

  • 송고 2018.10.27 11:49 | 수정 2018.10.27 13:5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이라크, 對이란 제재 복원 찬성

중국도 이란산 석유 수입 중단 계획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 달러화 약세, 이란 석유 공급 감소 우려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26달러 상승한 67.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77.62달러로 전일대비 배럴당 0.73달러 상승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6달러 상승해 75.42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상승의 요인은 미국의 제재 복원으로 인한 이란 공급 감소 우려,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보인다.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이 약 일주일 남았다. 이에 이란 석유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며 국제유가 상승을 유도한 것이다.

對이란 제재 복원에 이라크도 가세했다. 이라크는 미국의 제재 복원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11월부터 이란으로의 하루 평균 3만배럴 원유수송을 중단한다.

중국도 이란 원유 수입을 중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란산 원유 주요 수입사인 중국 시노펙과 중국석유공사(CNPC)는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할 방침이다.

국제유가 상승에는 미 달러화 약세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96.4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는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사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2기 상승한 875기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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