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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자체 개발 IPA 매출 급증 배경은?

  • 송고 2018.10.29 11:19 | 수정 2018.10.29 11:1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생산 품목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 폭 기록…생산설비 가동률 극대화 검토

이수화학이 정밀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이수화학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IPA(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제품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생산 품목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 폭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수화학은 지난 2006년 기존 프로필렌 공법과 달리 아세톤을 원료로 하는 IPA 생산공법의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IPA는 현재 국내에서 LG화학과 이수화학만 생산하고 있다.

IPA는 공업용 도료 및 시약 원료, 전자재료 세정용제 인쇄잉크 등의 용제로 사용되며,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50만톤에 달한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최근 IPA의 주원료가 되는 프로필렌 가격은 강세인 반면 아세톤 가격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원재료 가격 절감부터 수주 확대까지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연 6만톤 규모의 기존 IPA 생산설비에 대한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수화학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북미산 프로필렌 공법 IPA 대체 수단으로 미주, 중국 시장 비중 확대를 비롯해 유럽 등 글로벌 판매 채널 다양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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