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홈커밍데이' 실시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지난 27일 선·후배 단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교류의 시간도 갖는 '홈커밍데이'를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발족한 사내단체다.
홈커밍데이는 이같은 취지에 맞춰 해피예스 봉사단 출신의 선배들과 현재의 봉사단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례 활동이다. 이들은 올해는 문래동 예술촌 곳곳에서 공예품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래동 예술촌은 원래 중소형 철강업체와 유통업체가 몰려있던 곳이다. 산업의 변화에 따라 점점 쇠퇴하고 빈자리가 늘어갈 즈음 저렴한 작업공간을 찾던 예술가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현재는 100여개의 작업실이 자리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자리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해피예스 10기 단원들은 오는 11월 16일 정기활동차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랑손수레 3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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