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30
4.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451,000 1,919,000(-1.89%)
ETH 5,011,000 83,000(-1.63%)
XRP 897 10.3(1.16%)
BCH 874,500 68,500(8.5%)
EOS 1,591 66(4.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애플 미디어행사…'깜짝' 제품 공개 주목

  • 송고 2018.10.30 16:02 | 수정 2018.10.30 16:0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애플, 새 아이패드 프로 공개 유력…새 맥북에어도 공개 전망

삼성, 세계 최초 폴더블폰 공개하나…"관련 소프트웨어 공개할 듯"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미디어 행사와 개발자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중 세간을 놀라게 할 '깜짝'제품을 공개할 것인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와 보급형 맥북 에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폴더블폰에 관한 소프트웨어와 자체 AI(인공지능) 빅스비의 발전방향 등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디자이너 등 창작자와 전문가 대상 미디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부분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공개 여부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홈 버튼이 없고 베젤이 보다 얇아진 디자인에 페이스 ID 기능을 갖췄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팀 쿡 애플 CEOⓒ애플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팀 쿡 애플 CEOⓒ애플


또 새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2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간·대용량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기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C 포트를 새롭게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저가형 맥북 에어를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 맥북 에어는 13인치 화면에 보다 높은 해상도와 얇은 베젤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0월 이후로 4년 동안 새 제품이 나오지 않았던 맥 미니도 신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잇다. 새 맥 미니에는 전문가를 위한 추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7~8일 열리는 삼성개발자회의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

다음 달 7~8일 열리는 삼성개발자회의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7~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개발자회의(SDC)를 연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여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접는 스마트폰의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이르면 11월 개발자회의에서 처음 선보일 수도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개발자회의라는 특성상 이번 행사에서 폴더블폰 제품 실물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나 UI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실제 폴더블폰 출시는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작년 3월 론칭한 AI 빅스비에 대한 향후 발전방향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개발자회의에서 새 빅스비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후 올해 8월 새로운 버전의 빅스비를 선보인 바 있다. 새 빅스비에는 △ 자연어 이해 △ 문맥 이해 △ 대화관리 등의 AI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그룹이 AI를 4대 미래성장산업(AI·전장·5G·바이오) 중 하나로 선정하고 투자 확대와 글로벌 AI 거점의 지속적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빅스비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자회의에서는 그동안 빅스비의 발전경과와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어떻게 빅스비 생태계에 접근해서 개발할지,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지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30 01:02

99,451,000

▼ 1,919,000 (1.89%)

빗썸

03.30 01:02

99,243,000

▼ 2,119,000 (2.09%)

코빗

03.30 01:02

99,330,000

▼ 2,084,000 (2.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