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이벤트…450-950만원 구매 가능
처음으로 홈쇼핑 방송을 탄 르노 트위지가 상담 예약 3700건을 기록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서 지난 28일 밤 CJ오쇼핑을 통해 65분간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특별판매를 진행했다. 전기차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CJ ENM 오쇼핑과 협업을 시도한 것.
르노삼성은 65분간 총 3700여건의 상담예약 콜이 접수됐으며 사전 온라인접수로 300건 이상의 상담예약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상담예약을 한 고객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르노삼성 해피콜을 통해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진행하고 구입여부 결정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전기차 보조금, 문서 접수 등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관한 상담과 구입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로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원 정도다.
다만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550만원~1050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이번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 및 45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를 제공한다. 또한 CJ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EV 총괄 이사는 “이번 방송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정보전달은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 접근 방법에 대한 효과성을 증명했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전기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