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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Q 영업익 4050억원…전년비 292%↑

  • 송고 2018.10.31 08:50 | 수정 2018.10.31 08:46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MLCC 판매 확대 및 신모델 출시에 따른 부품 공급 증가로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

매출 2조3663억원…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

삼성전기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663억원, 영업이익 40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은 292%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고사양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주요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로 모듈 및 기판 등 주요 부품의 공급이 증가해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출 변동이 예상되나 MLCC는 IT 및 산업·전장용 등 고사양 제품의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은 3분기 매출 1조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해외 거래선 신모델에 소형·초고용량 MLCC 공급이 증가했으며 거래선 다변화로 산업·전장용 MLCC 매출도 늘었다.

모듈 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8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로 카메라 및 통신 모듈 공급이 증가했고 중화 주요 거래선에 OIS(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듀얼카메라 판매가 늘어나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삼성전기는 트리플, 쿼드 등 멀티 카메라 모듈과 5G 등 차세대 통신모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기판 솔루션 부문은 3분기 매출 43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수치다. OLED향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과 차세대 스마트폰용 메인기판인 SLP 공급이 증가했고 PC 수요 확대로 패키지 기판 매출도 늘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향후 OLED 채용 증가로 RFPCB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장·네트워크 기기 등 고사양 패키지 기판 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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