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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영업익 사상 최고치…메모리·OLED '쌍끌이'

  • 송고 2018.10.31 09:03 | 수정 2018.10.31 09:2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매출 65.46조원, 영업이익 17.57조원 기록

DP, 플렉시블 OLED 패널 판매 증가로 실적 대폭 개선

IM, 스마트폰 판매량 전분기 수준…영업이익은 감소

CE, QLED·초대형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약 3조원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호조는 반도체 메모리와 OLED 패널 판매 증가가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017년 4분기(65조9800억원)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사업은 견조한 메모리 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 미세화와 수율·생산성이 향상돼 실적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도 플렉시블 OLED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은 갤럭시노트9 판매 확대에도 불구,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이 줄었다.

CE(Consumer Electronics) 부문은 QLED와 초대형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세트 사업은 원화가 주요 성장 시장 통화 대비 강세로 일부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적 차원에서는 전분기 대비 8000억원 수준의 긍정적 환영향이 발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반도체 시황 둔화 영향으로 전사 실적이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반도체는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은 OLED 수요가 지속돼 견조한 실적"을 예상했다.

또한 "4분기 무선 사업은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 라인업 강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 5G 장비 공급을 추진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4분기에 "CE 부문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QLED TV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2019년 1분기에는 "IT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약세가 전망되지만, 이후 메모리 중심 업황 개선과 함께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5G·AI·전장 등 신성장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과 OLED 등 부품 기술력을 높일 것"이라며 "폼팩터 혁신 및 5G 기술 선도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 사업 기반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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