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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디스플레이패널 영업익 1조1000억원

  • 송고 2018.10.31 09:29 | 수정 2018.10.31 09: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플렉시블 OLED 패널 판매 증가로 실적 대폭 개선"

LCD, 초대형·고화질 등 고부가 TV패널 판매 증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 사업에서 매출 10조9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고 3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OLED 부문은 플렉시블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패널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4분기에도 패널 수요가 지속돼 견조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회사측은 "2019년에도 플렉시블 패널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굳건히 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이어갈 것"이라며 "폴더블·전장 분야에서 신제품을 확대해 OLED 패널 사업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CD 부문은 3분기에 초대형·고화질(UHD) 등 고부가 TV 패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 DP사업 전망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급 약세가 예상된다"면서 "초대형·고화질 제품 비중 확대와 수율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DP사업 업황에 대해 "업계의 생산량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퀀텀닷·8K·초대형 TV용 패널 등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에 총 31조8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설투자 중 반도체 사업에 24조9000억원, 디스플레이패널(Display Panel) 사업에 3조7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3분기 중 반도체 사업에 4조5000억원, 디스플레이패널 사업에 5000억원을 투자했다. 1~3분기 시설투자비 누계액은 2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는 메모리의 경우 평택에 생산 라인을 증설해 전년대비 소폭 시설투자가 증가했으나, 파운드리는 지난해 10나노 공정 관련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투자는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스플레이도 지난해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량 증설 투자가 집중돼 올해 시설투자는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이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호조는 반도체 메모리와 OLED 패널 판매 증가가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017년 4분기(65조9800억원)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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