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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전지사업 아직 연구 중"

  • 송고 2018.10.31 19:09 | 수정 2018.10.31 19:0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수처리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시작…인증작업 등 진행 중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사진=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사진=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부회장)은 "전지사업 진도는 아직 더딘 수준이고 계속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아직 철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허수영 부회장은 31일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처리사업, 전지사업 등 신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롯데케미칼은 화학흐름전지(CFB)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전지 기술은 리튬이온전지(LIB)이다.

그는 수처리 사업과 관련해 "수처리 분리막 공장은 현재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인증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판매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생산에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밀화학사업 쪽의 M&A 등에 대해서는 "정밀화학 분야를 키우기 위해 M&A 등을 항상 관심있게 보고 있다"면서도 "M&A는 각 회사가 의견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때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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