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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5.31달러…주요국 석유 생산 증가

  • 송고 2018.11.01 10:00 | 수정 2018.11.01 09:5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8월 미 원유 생산량 1134.6만b/d…1920년 이후 최고치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이란 석유수출 최대한 압박"

국제유가가 3일 째 하락하며 상승기류가 주춤한 형태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3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87달러 하락해 65.3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44달러 하락하며 75.47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도 전일대비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75.66달러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미 원유 재고 및 생산 증가, 러시아 및 사우디 석유 생산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미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134만 6000배럴이다. 전월대비 하루 평균 41만 6000배럴 증가한 수치다. 이는 EIA가 월간 원유 집계를 시작한 1920년 이후 최고치다.

EIA는 10월 넷째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321만 7000배럴 증가한 4억 26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석유 생산량도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러시아의 10월 석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1140만 배럴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사우디의 10월 석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065만 배럴 기록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97.11을 기록했다.

한편 제재로 인한 이란 석유 공급 감소 우려는 하락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 석유 수출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피력해 對이란 제재 실효성을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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