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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앞세운 현대차, 10월 총 40만8160대 판매

  • 송고 2018.11.01 16:15 | 수정 2018.11.01 16:1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내수 판매 전년동월 대비 25% ↑

산타페 8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

싼타페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총 40만81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2.7%가 감소했다. 내수, 수출 종합하면 전년동월 대비 0.9%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3%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는데 세단에서의 그랜져와 SUV 싼타페 활약이 돋보였다.

세단은 그랜저가 9037대(하이브리드 2300대 포함) 판매됐으며 아반떼가 7228대, 쏘나타가 6326대(하이브리드 333대 포함) 등 총 2만434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9781대, 코나 5375대(EV모델 2473대 포함), 투싼 4865대, 맥스크루즈 25대 등 전년동월 대비 74%가 증가한 총 2만173대를 판매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시장에서 8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EV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411대, G70가 1406대, EQ900가 309대 판매되는 등 총 5126대 판매로 전년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전년동월 대비 31.1% 증가한 총 1만4242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전년동월 대비 7.1% 증가한 240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시장에서는 맏형 싼타페를 중심으로 투싼과 코나가, 세단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아반떼가 10월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신차 및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연말까지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의 성공적인 출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0월 해외 시장의 경우 글로벌 무역 갈등에 따른 미국과 중국 수요 감소와 터키 등 신흥국의 경제 위기가 영향을 미치며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34만1872대를 판매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개조차가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해 연말까지 꾸준한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면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SUV 모델 판매에 집중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377만916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적용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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