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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제치고 세계 1위 산유국 등극

  • 송고 2018.11.01 16:19 | 수정 2018.11.01 16:1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IA, 미 원유 생산량 지난해 동월 比 210만 b/d ↑

미국이 세계 1위 산유국으로 발돋움했다. 이로써 기존 1위였던 러시아를 제쳤다.

1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평균 1134만 6000배럴로 나타났다. 앞서 러시아 에너지부는 8월 원유생산량이 하루평균 1121만 배럴인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의 8월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8월(924만 4000배럴) 대비 210만 배럴 늘어난 수치다. 이는 EIA가 원유 생산량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20년 이래 가장 큰 폭이다.

미국이 세계 1위로 것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셰일오일의 주요 산지인 텍사스와 콜로라도 등지의 석유업체 생산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IA는 "멕시코만 뉴멕시코주 퍼미안 분지 등지의 석유생산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이 1위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는 9월 하루 생산량을 1137만 배럴로 늘렸고, 10월에는 1140만 배럴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한편, 산유량 증가로 지난주 미국의 석유 수입은 하루 120만 배럴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내년에는 미국이 석유 수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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