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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美서 신경과학 심포지엄 개최

  • 송고 2018.11.02 08:16 | 수정 2018.11.02 08:1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 심포지엄' 개최

존스홉킨스 의대 다니엘 웨인버거 교수 등 석학들과 연구 공유

10월 31일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글로벌 리서치 심포지엄'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국양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0월 31일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글로벌 리서치 심포지엄'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국양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10월31일~11월2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글로벌 리서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주관으로 2016년부터 수리과학·물리·화학·생명과학 분야 해외 석학을 초빙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앞서 국내에서 5회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연구성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로 확장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분자 신경과학을 주제로 뇌과학·신경과학·분자생물학·생화학·생물물리학 등 관련 분야 석학들과 삼성이 지원하는 연구 교수들이 토론했다.

뇌신경 발달 연구 세계적 권위자인 존스홉킨스 의대 리버뇌발달연구소(Lieber Institute for Brain Development)의 다니엘 웨인버거 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뇌 신경세포와 그에 연관된 신경질환인 치매·자폐증·조현병에 대한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다니엘 웨인버거 소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신경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접근방법과 전망을 논의했다"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포스텍 박상기 교수는 "글로벌 대가들과의 토론은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 사이에서 상호 강점을 살려 공동연구를 하자는 대화가 활발히 오갔다"고 전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국양 이사장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삼성 브랜드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석학을 초청했다"면서 "석학들과 토론을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구성과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8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ICT)를 설립해 민간기업 최초로 연구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2022년까지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미래과학기술연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초과학∙소재기술∙ICT 분야 등 466건의 연구과제에 모두 594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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