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휘발유 1705.8원…경유 1511.7원
알뜰주유소 휘발유 1666.1원…경유 1,472.8원
10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0.3원 상승해 1690원, 경유는 ℓ당 0.7원 오른 1495.3원을 기록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10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5.1원 하락한 1580.9원, 경유는 ℓ당 20.1원 내린 1416.4원으로 집계됐다.
SK에너지는 휘발유, 경유 모두 최고가 상표로 나타났다. 휘발유는 전주 대비 ℓ당 0.7원 오른 1705.8원, 경유는 ℓ당 0.9원 상승해 1511.7원이었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휘발유와 경유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8원 상승, 1666.1원으로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보다 39.7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자가상표에서 전주 대비 ℓ당 0.2원 하락, 1472.5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1511.7원)보다 39.2원 저렴하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5원 상승, 1773.7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7원 높은 수준이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8원 올라 1661.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比 111.9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생산 증가, 미국의 일부 국가 이란산 석유수입 허용 검토 등으로 하락했으며, 국내제품가격도 국제 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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