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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토부에 신규 LCC 면허 신청서 제출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 재제출
중형항공기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차별화 전략'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11-02 17:48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국토부에 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일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면허를 제출한 데 이어 두번째 제출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내년 1분기 LCC 신규 면허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을 담은 '항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면서 기존 신청사업자에게 일괄 재제출을 요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LCC와 차별화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내세워 기존 업체와의 경쟁 전략을 두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항공사로서 5000km 이상, 5시간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중형항공기(wide-body)를 이용해 기존의 저비용항공사(LCC)와는 사업모델과 대상 고객, 시장이 다를 뿐 아니라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를 제외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두개의 좌석만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대형항공사(FSC)와도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운항노선 역시 미서부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시장을 개척해 외항사와 중점적으로 경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LCC와는 노선연계, 공동예약 및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의 상생(win-win)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