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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연탄배달 나눔 봉사 참여

  • 송고 2018.11.05 14:53 | 수정 2018.11.05 14:49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12년째 저소득층 난방 지원…“사회공헌활동 지속”

카허 카젬 사장(왼)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왼)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의 난방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연탄 기증 및 직접 배달하는 연탄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하고 한국지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및 보령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세대에게 겨울철 난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연탄 배달 첫 번째 자원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부평지역 임직원 및 가족, 시민 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 지역의 저소득 가정 50세대에게 세대 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카젬 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한국지엠의 대표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지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11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지역별 혹은 부서별로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임직원들이 겨울철 김장을 담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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