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5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8포인트(0.91%) 내린 2076.9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기관은 4836억원 대규모 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540억원 순매도, 개인은 518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79%)·SK하이닉스(-2.89%)·삼성바이오로직스(-0.62%)·현대차(-5.45%)·NAVER(-2.58%)·삼성물산(-2.70%) 등이 모두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9포인트(0.19%) 하락한 691.94로 거래를 마쳤다. 0.56%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졌으나, 개인이 1838억원 순매수하며 장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808억원, 기관은 100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9%)·신라젠(1.18%)·CJENM(0.18%)·에이치엘비(1.96%) 등이 올랐으며, 포스코켐텍(-1.54)·메디톡스(-1.43%)· 펄어비스(3.10%)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1.6원)보다 1.9원 오른 1123.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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