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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00억원 판매…이마트, '블랙이오'로 매출 22.2%↑
- 송고 2018.11.06 09:48 | 수정 2018.11.06 09:4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차 행사 '삼겹살, 나주배, 자숙랍스터' 등 할인
![[사진=이마트]](https://cdnimage.ebn.co.kr/news/201811/news_1541462675_960825_main1.jpg)
[사진=이마트]
한우만 100억원 가량 판매되는 등 이마트 '블랙이오'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판매한 상품이 한우 100억원, 굴비 80만마리, 계란 30만판 등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방문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0%, 매출은 22.2% 증가했다.
이마트가 올해 처음 기획한 블랙이오 행사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이달 28일까지 총 4주간 3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잔치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삼겹살, 나주배, 자숙랍스터 등 주요 신선 대품을 비롯해 90장 기획 마스크시트, 스낵류, 수입맥주 골라담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한돈자조금협회와 공동으로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100g당 가격이 일반 구이용 삼겹살은 1330원, 칼집삼겹살은 1435원, 웻에이징 삼겹살은 1526원, 목심구이는 1330원에 판매한다.
나주배는 기존 대비 30% 낮춘 9900원(5kg/6~10과)에 판매한다. 단감 역시 경남 진주, 창원 산지로부터 사전기획 직매입과 후레쉬센터 선별작업으로 가격을 30% 가량 낮춰 6980원(3kg/14~18입봉)에 판매한다.
기존 대비 가격을 50% 낮춘 구운아몬드(900g)는 750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로는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를 70톤 물량으로 공수해 마리당 1980원(280g 내외/해동)에 판매한다. 자숙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980원(325g 내외/캐나다산)에 판매한다.
이밖에 동원우유도 3입 기획으로 33% 가량 낮춰 4480원(900ml*3입)에 판매하고 스낵류도 1봉에 300원 특가로 총 20억원 물량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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