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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보합, WTI 63.10달러…미 對이란 제재 영향

  • 송고 2018.11.06 09:48 | 수정 2018.11.06 09:4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이란 제재 복원·일부국가 예외 유가…혼조세 원인으로 작용

미·러·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 석유 생산량 역대 최고치

WTI 하락, 브렌트유 상승으로 국제유가가 혼조세다. 브렌트유 기준,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미 달러 약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하락해 63.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4달러 상승하며 73.17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71.20달러로 전일 대비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수치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5일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복원됐다. 이에 이란의 에너지, 해운, 금융 분야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 정부 및 기업과 거래하는 외국회사들도 포함됐다.

하지만 미국이 일부 국가에 한해 이란산 석유수입을 허용하며 유가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산 석유가 석유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질 경우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 한국·중국·인도·그리스·이탈리아·대만·일본·터키 등 8개국에 대해 180일 간 한시적으로 이란산 석유수입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더불어 러시아, 미국,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의 석유 생산량 증가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들 국가의 10월 총 석유 생산량은 하루평균 3300만 배럴을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0년 이후 하루 평균 1000만 배럴 증가한 수치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도 2020년까지 석유생산능력을 하루 평균 400만 배럴, 2030년까지 하루 평균 500만 배럴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영향을 미쳤다.

상승폭 제한에는 원유 선물 순매수포지션 감소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10월 30일 기준 헤지펀드 등의 원유 선물 순매수포지션이 21만 5000건을 기록하며 5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해 96.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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