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29,000 481,000(-0.51%)
ETH 4,484,000 14,000(-0.31%)
XRP 753.4 29.2(4.03%)
BCH 700,800 2,600(-0.37%)
EOS 1,160 38(3.3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하이자산운용 양동빈 부사장 선임…인사 재편 시동

  • 송고 2018.11.06 16:20 | 수정 2018.11.06 16:1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양동빈 하이투자증권 부사장 하이자산운용으로 옮겨

하이투자선물 박수홍 이사 선임…세부인사 내달 윤곽

하이자산운용은 양동빈 전 하이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을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EBN

하이자산운용은 양동빈 전 하이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을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EBN

DGB금융그룹으로 인수된 하이자산운용 등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재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자산운용은 양동빈 전 하이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을 경영관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그 동안 하이자산운용에는 부사장 직급이 없었다.

DGB금융은 지난 2016년 LS자산운용을 인수해 DGB자산운용을 계열로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DGB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의 두 운용사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1%와 자회사 하이자산운용·현대선물을 47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달 말 하이투자증권과 하이투자선물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를 선임하고 사명을 교체했다. 막바지 인수작업으로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 신고만 남은 상황이다.

양 부사장은 지난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하이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매각 작업을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다.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초 하이투자증권은 케이프투자증권과 매각 작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대주주 요건에서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후 하이투자증권은 꾸준히 리테일 부문 정상화와 일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각 등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시장에서 제 값을 받고 매각에 성공했다.

또 하이투자선물은 지난 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박수홍 하이투자증권 경영지원 담당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선물은 현대선물에서 하이투자선물로 사명을 교체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양 부사장이 하이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하이투자증권의 경영지원본부장은 공석이 됐다. 하이투자증권이 매년 12월에 정기 인사를 진행해온 만큼 그 동안 내부 승진이나 외부인사 영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정기 인사가 있는 다음달에 임원, 부서장 등 인사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6:29

93,729,000

▼ 481,000 (0.51%)

빗썸

04.20 16:29

93,645,000

▼ 482,000 (0.51%)

코빗

04.20 16:29

93,720,000

▼ 314,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