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6일 경북 영덕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덕은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우량 311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1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551명이 발생했다. 또 주택 1074가구가 침수되는 등 총 14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포스코는 이날 영덕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영덕군청에 전달돼 영덕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시 20억원을 기부했다. 올해 8월과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총 7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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