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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올레드, 2023년 246억 달러 시장 형성

  • 송고 2018.11.06 21:00 | 수정 2018.11.06 21:0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내년 5394억원에서 2023년 27조6455억원으로 51배 성장 전망"

유비리서치는 6일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이 오는 2023년 246억 달러(약 27조645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전문 리서치 기관인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OLED 보고서에서 내년 폴더블 OLED 시장 규모는 4억8000만 달러(약 5394억원)에 불과하지만 2023년에는 24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현재의 스마트폰은 6인치까지 커지고 있으나 5G 통신시대의 4K 해상도를 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5G 통신 시대에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제품이다.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가능해진 것은 폴더블 OLED가 있기 때문"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전 세계 OLED 디스플레이 업체는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해 왔고 이제 폴더블 OLED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폴더블 OLED 시장의 빠른 성장은 5G 통신 시대에서 4K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는 7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필수품이 되게 할 것"이라며 "OLED 패널 업체는 폴더블 OLED 생산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하지만 폴더블 OLED는 누구나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며 "기존 플렉시블 OLED보다 더 복잡한 모듈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접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패널 특성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고 특히, 인폴딩 폴더블 OLED는 TFT 저항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보상 회로 기술과 화면을 접고 폇을 때 요구되는 복원력 등이 대표적인 기술 난제들"이라고 지적했다.

ⓒ유비리서치

ⓒ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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