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미라콤, 맞춤형 인텔리전트 팩토리 플랫폼 공개
삼성SDS는 자회사 미라콤아이앤씨와 8일 '넥스플랜트(Nexplant) 컨퍼런스' 행사에서 고객 맞춤형 제조 지능화를 위한 통합 오퍼링 체계를 소개했다.
삼성SDS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플랫폼에 미라콤의 축적된 제조 솔루션을 탑재했다. 다양한 고객사의 지능형 생산설비를 위한 오퍼링을 제공한다.
미라콤 MES플러스 솔루션의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에 넥스플랜트 플랫폼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도 공개됐다.
제조 솔루션의 7가지 핵심기능인 정보-생산-설비-품질-추적-창고입출고-시스템 관리를 표준화함으로써 구축 기간을 20%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검사공정에 딥러닝을 적용해 불량 검출력과 유형분류 정확도를 기존 육안 방식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넥스플랜트 VI(Visual Intelligence)'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는 제조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공정을 찾고, 딥러닝으로 지능화해 생산 수율을 높여준다.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 "삼성SDS와 미라콤은 인텔리전트 팩토리 플랫폼으로 제조 전 영역을 지능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항기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컨설팅에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