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20일 17:01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편의점 3분기 '부진'…출점 감소·상생비용 증가 탓

BGF리테일 3분기 매출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아
GS리테일 매출 영업익 소폭 증가…점포당 일매출 증가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8-11-09 09:30

▲ [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신규 출점 감소와 가맹점 상생지원 비용 증가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1조5394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530억원이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약 1조6000억원)보다 낮았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약 65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회사가 BGF와 BGF리테일로 분리됨에 따라 지난해 3분기와 올해 3분기 실적을 비교한 증감률이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도시락 등 간편식품 등 주요 먹을거리 상품이 성장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다만 신규 출점 수가 감소하고 가맹점 상생비용 등이 발생해 예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565억원, 7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 0.7% 증가했다. 점포 수는 1만2977개로 작년 말보다 548개 늘었다.

GS리테일은 도시락과 간편식 등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음료와 주류 매출 호조로 점포당 일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