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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세먼지 나쁨' 예보…롯데홈쇼핑, 방송 긴급편성

블롬베르크 의류건조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가전 판매
황사마스크 물량 대량 확보, 발생 따라 유동적 진행 예정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8-11-09 15:04

▲ ⓒ롯데홈쇼핑

오는 주말 전국이 미세먼지에 뒤덮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관련 상품 방송을 긴급편성하며 특수 잡기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오는 10일부터 마스크,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물량을 긴급 확보해 편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주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주말에 미세먼지 방지 상품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 편성을 420분 추가하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전 8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120~130만원대)를 단독 판매한다.

11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의 공기청정기(70~80만원대)를 판매한다. 올해 3월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주문건수 1만4300건, 주문금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후 9시40분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에어엔진 공기청정기(54만9000원)를 물량을 확보해 판매한다.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까지 거를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올해 주문금액 7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미세먼지 필수 용품인 마스크도 긴급 편성했다.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15분 동안 ‘웰킵스 황사 마스크’(100매, 6만1900원)를 판매한다. 지난 8일 오전 15분 동안 판매한 결과, 주문수량 640 세트, 주문금액 3500만원을 달성했으며, 같은 날 오후 ‘위케어 황사마스크’(60매, 3만9900원)를 판매해 주문건수 650세트, 주문금액 2300만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한동안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물량을 대량 확보해 긴급하게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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